60개사 순익 2조5000억원회사채 발행증가도 실적 한몫고금리·부동산PF 부담은 여전
고금리·부동산PF 부담은 여전 올해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증시 거래대금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1분기 증권사 60개사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이 총 2조51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35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수수료 수익은 3조21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수탁수수료는 주식 거래대금 증가 덕에 작년 동기 대비 2635억원 증가한 1조6211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 규모가 늘면서 기업금융 부문 수수료도 같은 기간 1063억원 늘어난 8649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3022억원으로, 같은 기간 338억원 증가했다. 자기매매손익은 매도파생결합증권 평가이익 증가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52억원 늘어난 3조3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자산총액은 1분기 말 기준 72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5조9000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지난해 말 601조5000억원에서 1분기 말 636조5000억원으로 35조원 늘었다. 3월 말 기준 증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730.9%로, 지난해 말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같은 기간 646.1%에서 650.8%로 4.7%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모든 증권사가 순자본비율·레버리지비율 규제비율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물회사 3곳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25억2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억5000만원 줄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PF 지뢰에도…증권사 실적 '선방'1분기 증권사 실적 분석주식 거래대금 큰폭 증가IB영업도 본격 재개되며상위 10개사 영업익 늘어PF 충당금은 2분기 변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산운용사 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30% 늘었다MMF·ETF 급증에 수수료 수익 등 증가 자산운용사 42.9%·사모운용사 48.3% 적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구내식당·카페 바글바글 하더니”…올해 외식 경기 반등 하나1분기 외식지수 소폭 반등 단체급식 매출 안정적 증가 “비용 부담에 이윤은 정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알테쉬’ 직구 열풍에 슬며시 웃는 ‘이곳’...부진 예상 깨고 실적 늘었다알테쉬 직구물량 늘어나자 비수기에도 국제화물 ‘쑥’ 대한항공 1분기 화물 운송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금 올라타도 될까”…글로벌 시총 No.1 넘보는 ‘이 종목’‘천비디아’ 된 엔비디아 1분기 순익 전년비 628% 급등 시간외 거래서 주가 1천弗 돌파 내달 10일 주식 10분의1 분할 개인 투자자 접근성 높아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때 1억 넘어섰는데”…한풀 꺾인 코인, 개미들 몰리는 곳은비트코인 ETF 이후 호재 없어 두달간 업비트 거래 76% 급감 美기술주 고공행진 이어지자 증권사 예탁금은 3조원 증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