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주말마다 도심에 모였...
그러나 대전과 청주에서 교사들이 잇달아 숨지고, 정부가 약속한 교권보호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다음 주부터 다시 집회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대규모 추모제를 치른 이번 주말은 한 주 집회를 쉬어갔습니다.그러나 교권보호법안 논의에 나선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은 더뎌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양천구와 전북 군산시 교사가 숨진 데 이어, 최근 대전과 청주에서도 초등교사들이 추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이주호 / 교육부 장관 : 금년 2학기 중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로 희망하는 모든 교원에 대해서 마음건강 진단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교원단체는 심리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련법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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