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종종 소나기가 오겠으나 더위를 물리치진 못하겠다....
이재영기자 토요일 아침 22~27도·낮 31~35도…소나기는 더위 못 물리쳐오존 '나쁨' 수준 짙어…서해상과 남해상엔 해무 이재영 기자=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종종 소나기가 오겠으나 더위를 물리치진 못하겠다.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4도, 인천 26도와 32도, 대전·대구 25도와 34도, 광주 26도와 34도, 울산 24도와 32도, 부산 26도와 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들어 이달 8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일은 13.2일로 평년 같은 기간 열대야일의 꼭 3배다.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닥쳤던 2018년보다 올해 열대야일이 많다.서울 최장 열대야 1위 기록은 2018년, 2위 기록은 1994년에 수립됐다.
12~19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9~34도로 평년기온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10일은 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에 오전에서 저녁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에 오후에서 밤까지 소나기가 지나겠다.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은 11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11일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 전북내륙, 제주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낮 햇볕이 강해 10일엔 대부분 지역, 11일엔 중서부지방 대부분과 남부지방 일부의 오존 농도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짙은 오존은 호흡기와 피부, 눈 등에 자극을 주니 한낮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서해상과 남해상엔 당분간 해무가 끼겠으며, 이 때문에 일부 섬은 안개로 뒤덮여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배로 이동 시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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