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즐기다 혼비백산…'에콰도르 강진, 최소 12명 사망' SBS뉴스
에콰도르의 한 가정집을 비추는 CCTV 화면이 마구 요동칩니다.에콰도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과야킬에서 80km 떨어진 곳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12명으로, 차량 안에 머물다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리거나 붕괴된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에콰도르 당국은 소방대원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데, 지진으로 통신과 전력이 마비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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