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개편안 윤곽…연장근로 '1주→1년'까지 검토

윤석열 정부의 주 52시간 개편안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주단위로 최대 52시간을 못넘기게 돼 있는데, 개편안은 한달, 또는 ..

윤석열 정부의 주 52시간 개편안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주단위로 최대 52시간을 못넘기게 돼 있는데, 개편안은 한달, 또는 최대 1년 단위로 노동시간을 계산하는 안입니다. 노동계는 다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릴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내놓은 개편안에는 최소 한 달, 최대 1년 단위로 넓히는걸 담았습니다.또 연장이나 야간, 휴일에 일한 걸 노동자가 원할 경우 돈이 아니라 휴가로 쓸 수 있게 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노동계는 노사 자율로 정하라지만 사실상 결정권은 사측에 있는 거라며 반발했습니다.연구회는 다음달 13일 노동시장 개혁 권고문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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