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여당대표 사임…총리 자리는 가을까지 유지(종합)
BBC는 존슨 총리가 이날 보수당 대표에서 물러나되 가을에 새로운 총리가 취임할 때까지는 총리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보수당 신임투표를 통과하며 자리를 지켜낸 지 한 달 만이다.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 등 휘하 각료 의원들 수십명이 침몰하는 '존슨호'에서 잇따라 탈출했고 남은 장관들마저 존슨 총리에게 투표로 쫓겨나기 전에 고이 사임하라고 권했다.
전임 테리사 메이 총리 역시 신임투표 통과 후에도 동료 의원들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재차 신임투표가 추진되자 물러난 바 있다. 당시 메이 전 통리를 몰아내는 데 앞장섰던 존슨 총리가 이제는 같은 처지가 됐다.코로나19 봉쇄 중 총리실 등에서 파티를 하며 방역규정을 어긴 일이 밝혀지며 민심이 크게 이탈했고, 당장 상황을 모면하려고 던진 말들이 거짓말 논란으로 부메랑이 돼서 돌아왔다.최근 물가 급등, 경기침체 우려 등도 현 정부를 향한 불만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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