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잡힌 뒤 더 활개친다…교묘해진 범죄자들 비밀통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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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통 범죄자들에게도 블랙 트라이앵글은 필수 도구가 됐습니다.다크웹 익명메신저 암호화폐 밀실

[블랙 트라이앵글 ②] ‘XXXX XXX 좋아하는 사람 없나.’ 지난달 2일 한국어로 된 ‘XXX’ 다크웹 사이트에는 피해 여성의 이름과 직업을 특정한 영상물 홍보글이 올라왔다. “영상을 어디서 구할 수 있냐”는 질문이 담긴 댓글이 연이어 게시됐다. 지난 5월 개설된 이 사이트의 성인 게시판에는 성범죄 피해 영상물 및 마약 판매를 홍보하고 구매 경로를 타진하는 글들로 가득차 있었다. N번방, 박사방, 학교 등을 함께 거론하며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피해 여성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이 공유되고 있었고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에 개설된 채팅방으로 들어오라는 안내글들도 많았다. 지난 7월 이 사이트의 게시글은 5건에 불과했지만 지난 10월에는 5023건으로 급증했다.

지난달 14일 다크웹 전문 분석업체 S2W와 한국어로 된 한 다크웹 사이트에 접속했다. 사이트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신상정보가 거론됐고, 성범죄물을 구하거나 공유한다는 내용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밀실팀 지난해 8월 개설된 마약 판매를 위한 한국어 다크웹 사이트 ‘X코리아’의 하루 이용자수는 대략 2000여명 선. 게시글 수 4000여건, 답변수는 누적 1만1000여건이었다. 이 사이트에는 “XX 사고 싶다” “무통장은 받지 않고, 암호화폐만 받는다” “엑스터시, XXX 강남 30분 내 드랍” 등 글이 수시로 올라온다. 마약 판매자를 뜻하는 ‘나눔이’와 대마초를 직접 재배하는 ‘농부’라는 은어도 나왔다. 텔레그램 등 보안메신저 ID를 올리며 정보 공유 및 거래 제안, 거래 후기 등도 다크웹에 자주 올라오는 게시글들이다. 거래 시 비트코인이 아닌 다크코인을 이용하라는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기업 해킹피해도…“대형 보안사고 발화점” 우려 기업을 해킹해 얻은 각종 개인 정보도 다크웹과 보안 메신저로 이뤄지는 암시장에서 대량 거래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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