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더 젊어졌다…'20·30 같은 에너지에 멜로디 감각 여전'
조용필이 2022년 11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11.27 [인사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27일"조용필은 '바운스' 이후 절대로 옛날 음악 스타일을 가져다 쓰지 않는다"며"젊은 세대와 접점을 마련하려고 굉장히 애를 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이 음악가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 평론가는"코러스 사운드를 웅장하게 터뜨리는 것을 보면 공연에서 '흥'을 끌어올리기에 좋도록 곡을 구성했다"며"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신곡을 공연하며 '내가 여전히 이렇게 살아있다'·'20대, 30대 같은 세포가 이렇게 꿈틀거린다'는 것을 팬에게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뮤직비디오에서 조용필은 선글라스에 기타를 멘 아바타로 등장해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 좋은 소식을 물고 온다는 까치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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