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항소심에서 줄곧 혐의 부인 대리시험 의혹 관련해선 '美교수 증인 부르자' 검찰 '자괴감…대한민국 재판 희화화하는 것'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측이 항소심에서 아들이 다녔던 미국 대학교의 교수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희화화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2월 1심에서 업무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위조 공문서 행사,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대부분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기일에는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전 장관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자괴감이 든다. 이 사건의 범죄사실 같은 것이 허락된다는 것인가? 미국 교수를 어려운 과정 속에서 데려와 물어본다는 것이 대한민국 재판을 희화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맞섰다.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 박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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