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 요강 놓인 지하실서 여생 보내길'
러시아군은 개전 직후인 작년 3월 초 야히드네를 점령했다가 한달만에 철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하베크 독일 부총리는 이날 야히드네 해방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도시를 찾았다.야히드네 주민 300여 명이 감금된 학교 지하실을 둘러보고 나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들이 감금된 지하실은 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좁았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부 노약자들은 호흡곤란을 겪다가 질식사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야히드네를 탈환했을 때는 이미 주민 11명이 세상을 떠난 뒤였다.젤렌스키 대통령은"이 모든 것을 보고 나는 러시아 대통령이 화장실로 쓸 수 있는 양동이가 있는 지하실에서 여생을 보내길 바랐다"고 말했다.
감금 피해자 발레리 폴히는 AFP에"처음에는 추웠고,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지하실로 들어오면서 산소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며"노인들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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