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홍성군의회 시작부터 '삐걱'... 여야 원 구성 갈등 홍성 의장단_선출 장재석 홍성군의회 이선균 이은주 기자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홍성군의회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에 국민의힘 이선균 의장과 장재석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하지만 원 구성을 앞두고 여야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반쪽의회로 전락하며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의장단선거는 의원정수 11명중 민주당 의원 4명이 불참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7명만이 참석해 이선균 의장이 7명 전원 찬성표를 얻었으며, 장재석 부의장은 6명의 찬성과 1명이 기권해 각각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앞서 의회 개원을 앞둔 1일, 오전 9시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제9대 홍성군의회 원 구성 파행'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부의장 또는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까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 가운데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를 위해 부의장 1석을 양보해 달라는 것이 민주당 의원들의 욕심인가"라며"민주주의는 '표결'이 아니라 '타협'이고 '대화'가 우선이어야 한다. 수차례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을 전달했지만 결국 국민의힘 쪽에서는 11명 중의 7명, 다수당이라는 점을 악용해 독자적인 의회 운영으로 협치와 소통의 부재를 키우려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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