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 밝히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블랙박스를 수거하고 미국 NTSB와 보잉사와 함께 합동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화가 놓여 있다. 한수빈 기자
국토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0시 비행자료기록장치과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 블랙박스 2종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한국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공동 조사하며 제작사인 보잉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비행기록장치의 외관이 일부 훼손됐다는 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거한 블랙박스 2개 중 1개의 외형이 손상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전문가들이 어떤 부분이 훼손됐고, 훼손된 가운데 데이터를 어느 정도 추출할 수 있을지 선별 작업을 진행해봐야 조사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외관과 내부가 모두 훼손됐다면 조사 기간이 상당히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 블랙박스 NTSB 보잉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외신 주목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외신들도 주목하며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블랙박스 해독 작업 한 달 이상 소요 예상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블랙박스 해독 작업이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블랙박스 해독, 한 달 이상 소요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블랙박스 해독 작업이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FDR는 외형이 일부 손상되어 해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심각한 훼손이 발견되면 미국 NTSB에 조사를 맡겨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 여객기 사고 블랙박스 수거, FDR 훼손 여부 심각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블랙박스 수거 및 분석 진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블랙박스 분석 시작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을 위한 블랙박스 분석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분석 작업 결과는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사고 수습 우선', 무안 참사에 한목소리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여야는 사고 수습을 우선시하며 정쟁 자제를 촉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