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대부분 유족에게 시신이 인도되어 장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수습 당국은 사고 현장 수색도 완료하고, 사고 원인 분석 및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는 계속됩니다.
천정인기자 이주형기자 유가족 대부분 공항 떠나 장례 절차 돌입…사고 현장 수색도 일단락 천정인 이주형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대부분이 발생 1주일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나머지 3명은 일가족 희생자 로 준비는 마쳤지만, 유가족 의 개인적 사정으로 오는 6일 인도될 예정이다. 희생자 들의 시신을 넘겨받은 유가족 들은 각자 연고지로 희생자 를 모셔 개별 장례를 치르고 있다.다만 한꺼번에 많은 장례가 이뤄지면서 장례식장과 화장장 등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연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부터는 참사 희생자가 우선 배정되도록 각 시설에 협조 요청했다.유가족을 상대로 한 정부의 일일 브리핑도 이날부로 종료했고, 대합실에 설치해 둔 유가족 개별 쉼터도 절반가량 철거하기로 했다.유가족 대표단은 대부분이 장례를 마치게 될 시점인 오는 11일 다시 무안공항에 모여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을 보존한 채 불에 탄 채 남아있는 꼬리 날개 부분과 사고기 엔진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이와 별개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 역시 필요할 경우 보존된 현장을 찾아 수사의 단서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할 예정이다.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2025/01/05 12: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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