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공식화하자,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여야 모두 정원 확...
여야 모두 정원 확대엔 공감하는 만큼 조만간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 등 쟁점이 적잖습니다.의대 정원 확대는 물론 후속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전담기구, TF도 만들기로 했습니다.의료 인력 확충 문제를 다룰 자체 TF를 꾸린 민주당 역시 여당의 대화 제의 움직임에 호응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정부·여당과 야당은 의료 인력 확충의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는 이견이 뚜렷합니다.하지만 민주당은 늘어나는 의료 인력이 지방이나 필수 의료 분야에서 일하도록 공공 의대를 신설하고, 지역 의사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의료 인력 확충 방안을 둘러싼 여야 협의는 정부와 여당이 세부안을 조율해 발표한 뒤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YTN 이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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