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한 버스 아래에 몸을 넣었다가 버스 기사에게 들킨 남성이 달아나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어젯밤(22일) 9시 2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가 정차하자 한 남성이 뒷바퀴 쪽에 엎드려 머리를 넣었다가 버스 기사에게 발견된 뒤 달아났습니다.YTN이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버스가...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가 정차하자 한 남성이 뒷바퀴 쪽에 엎드려 머리를 넣었다가 버스 기사에게 발견된 뒤 달아났습니다.출발하기 전 백미러를 확인한 버스 기사가 이 남성을 발견하고 뭐하는 거냐고 호통을 치자 남성은 길에서 일어나 그대로 줄행랑을 쳤습니다.또 비슷한 일이 생길 것을 우려해 사내 게시판에 다른 기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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