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기관으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했습니다. 두 인물은 각각 피고발 및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하여 30일 수사기관 으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다. 두 인물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정 비서실장은 피고발, 신 안보실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통보를 받았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탄핵 청원 청문회 출석요구서 거부 혐의로 정 비서실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에 고발했다. 앞서 원외 진보 3당도 정 비서실장 등을 내란 공범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도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안보1차장, 인성환 안보2차장, 왕윤종 안보3차장,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불출석했다.
서미화 의원은 계엄 해제 후 휴대전화 바꾸는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정 비서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국회에서 증인 출석 요구에 불출석한 대통령실 소속 증인들을 다음주 운영위에서 엄중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신원식 12·3 비상계엄 수사기관 국회 불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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