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동학농민 혁명군 10만여명을 학살한 곳이 내 고향 공주의 우금치'라며 '일본 제국주의의 잔혹한 학살과 침탈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나'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조선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것이 아니'라는 자신의 글이 식민사관이라는 비판에"말도 안되는 왜곡이고 호도"라고 반박했습니다.정 위원장은"북핵 위협이 선제타격 운운할 정도로 화급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같은 자유주의 연대와 힘을 합쳐서 막아야 한다라는 당연한 이치"인데,"친일 프레임을 씌워서 여론을 선동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이재명 대표가 일본군의 한국 주둔 얘기 했는데, 오늘부터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전면 허용된다. 하네다, 간사이 공항으로 방문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이런 민주당의 주장에 동의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정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도 추가로 글을 올려"일본군이 동학농민 혁명군 10만여명을 학살한 곳이 내 고향 공주의 우금치"라며"일본 제국주의의 잔혹한 학살과 침탈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나"라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자신의 이전 글에 대해"조선이라는 국가공동체가 중병에 들었고, 힘이 없어 망국의 설움을 맛본 것이란 얘기를 했다고 나를 친일, 식민사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공격한다"며,"논평의 본질을 왜곡하고 호도한다. 기가 막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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