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연내 전대 힘들다…尹, 5년내내 檢출신 중용하진 않을것'
비대위원 전면교체 입장…"법원 판단 앞두고 최대한 안전장치 마련" 백승렬 기자=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홍정규 류미나 기자=국민의힘 정진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차기 전당대회 시점과 관련,"정기국회 내에, 올해 안에 전대를 치른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조금 힘들지 않을까. 조금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통합형 비대위'를 강조하며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비대위 구성에 반대했던 분들이라도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봐서 최재형·유의동 의원님께 요청을 드렸다"고 소개했다. 다만 이들은 비대위 합류 요청을 고사했다고 한다. 정 위원장은 당내 계파 갈등 상황과 관련,"지금 친윤과 비윤이라고 언론에서 표현하는 이런 상황이 어느 정도 진실이라면 이걸 끌어안기 위해 노력하는 통섭과 통합의 정치력이 필요하다"며"제겐 어느 정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집권 초기 인사가 검찰 출신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두고"일부 그런 지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마 5년 내내 검찰 출신 인사를 여러 곳에 중용하고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내후년 4월 22대 총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그 선거에 승리를 하기 위해 당정이 일체가 돼 정말 공동운명체라는 걸 웅변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국민이 평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 이준석 '결자해지'에 '제 머릿속엔 경제위기와 재난대응뿐'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제가 지금 다른 정치인들이 무슨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진석 '혁신위·비대위 협력필요…최재형 비대위원 모실것'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최덕재 기자=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8일 이준석 전 대표가 만든 당 혁신위원회 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주선 비대위원장 카드 무산…당내 중진 선회, 정진석 물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외부 인사들이 비대위원장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