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을 공격하는 이들에게 당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재하겠다고 밝히자 기자들이 ‘부적절하다’며 비판하는 질의를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는 등 설전이 벌였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 윤심 국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한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 인사들의 압박에 이어 이번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대통령을 공격하고 당을 흠집내는 이들에 당과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즉각 제재하겠다고 밝혀 파문이다.
정 비대위원장은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대통령을 공격하고, 우리 당을 흠집내는 기회로 사용하지 말라”며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이 ‘당원 100% 투표’로 전당대회 룰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며 “의도적으로 대통령을 끌여들여 비하하고 우리 당을 헐뜯어서, 반대 진영에서 환호를 얻고, 그걸 대중적 지지라고 우겨대는 사람들을 우리 당원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이에 정 비대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국회 본관 228호 앞에서 연 백브리핑에서 ‘어제 윤 대통령 공격하면 당과 선관위 차원에서 제재할 수 있다고 말씀했다’는 기자 질의에 “그런 일은 없겠죠, 그런 일은 없겠지만, 어쨌든 이런 계재에 어떤 당의 갈등과 반목, 분란을 조장하는 그런 행위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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