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구속 5개월만에 보석 석방…'위치추적장치 부착'(종합)
이대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5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는다.아울러 법원 출석과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부인이 작성한 출석보증서도 내도록 했다.정씨는 수사 과정에서 진술한 참고인이나 재판 증인, 기타 이 사건 관련자들과의 만남이나 통화·문자메시지·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연락이 금지된다. 제3자를 통한 간접 접촉도 안 된다.
법원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해 전자장치도 부착하도록 했다. 허가 없는 출국 역시 금지했다.2013년 2월∼2020년 10월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일하면서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총 2억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그는 구속 이틀 뒤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같은 해 12월9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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