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때 저수지 '만년제' 주변 주민들 '규제완화' 촉구 화성시민신문 화성시민신문 윤 미
만년제는 화성시 안녕동 152 일원에 있는 경기도 기념물 제 161호로 문화재와 보호구역을 합쳐 4만 2307㎡, 주변부지는 1만 565㎡다. 조선시대 제방으로 정조 때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됐다. 용역 보고회에는 화성시 관계자, 화성시의원, 화산동 주민 대표들이 참여했다. 중간보고 계획 안에 따르면 담수할 경우 평균 120억여 원 소요, 미담수 경우 39억여 원이 소요된다. 위용찬 주민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문화재를 담수하면서 원형 복원을 하면 다음세대에 짐만 지어주는 꼴"이라며"정신을 계승해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 융건릉과 용주사, 만년제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해득 한신대 사학과 교수는"만년제의 키포인트는 정조가 머물면서 아버지 사도세자를 생각했던 공간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착수 수립의 기본 조건으로 정조의 행적을 잘 살려야 한다.
이에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문화재 주변 300미터 반경으로 건축행위 허용 기준을 경기도와 협의해 기준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며"27년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기준은 그간 만년제 주변 지역이 개발된 것을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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