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UEL서 황의조 올림피아코스에 3-0 완승
안홍석 기자=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가 황인범과 황의조가 뛰는 올림피아코스를 제압했다.양 팀 한국 선수 중에서 황의조만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정우영이 후반 17분 다니엘코피 키에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아 약 30분간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황의조와 정우영은 올 시즌 각각의 정규리그에서 도움 1개를 올리는 데 그치고 있다.
전반 14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땅볼 슈팅과 39분 골대 왼쪽 사각까지 돌파해 들어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정우영은 후반전 프라이부르크 2선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후반 37분 시도한 과감한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린 게 아쉬웠다.전반 25분에는 키에레의 컷백을 미카엘 그레고리치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프라이부르크는 G조 선두로 나섰고, 2패를 떠안은 올림피아코스는 4개 팀 중 최하위가 됐다.홍현석은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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