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NC 다이노스전 투수 최초 1000경기 등판
‘왼손 스페셜리스트’ 정우람이 KBO리그 역대 투수 최초로 10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세웠다.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엔씨 다이노스와 안방 경기에서 7회초 등판해 통산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정우람은 임무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야구를 하면서 개인기록을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1000경기는 어느 정도 마음속에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불펜에서 준비할 때부터 불펜 후배들이 불펜에서 도열해서 응원해줬는데 그래서인지 울컥했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이어 “전광판에 기록이 뜨니까 잘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관중들과 후배들 모습을 보니까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생각났다. 마운드 위에서도 주마등처럼 지나갔는데 빨리 정신을 차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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