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일 전 민족21 편집국장 별세, 8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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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일 전 민족21 편집국장 별세, 8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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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일 전 민족21 편집국장 별세, 8일 발인newsvop

2011년 7월 국정원의 민족21 압수수색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에 대해 민중의소리를 만나 반박한 당시 정용일 민족21 편집국장 ⓒ민중의소리장례식장은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8일 오전 4시 30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6세의 쌍둥이 딸이 있다.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대학교 84학번으로 대구 지역 학생운동에 깊이 몸담았다. 반미청년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오랜 수배생활을 하기도 했다. 대구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와 대구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 건설준비위원회에도 간부로 참여했다. 고인은 2004년 서울로 올라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 등에서 활동했다. 2006년 ‘남북이 함께 만드는 월간지’ 민족21 편집부장을 거쳐 2009년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로 인해 2011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건강 문제로 요양하면서도 활동을 이어간 고인은 임수경 의원 보좌관을 거쳐 평화의길, 평화철도, 통일의길,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민플러스, 소통과혁신연구소, 전대협동우회 등 통일운동과 사회운동단체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민족21에서도 함께 활동한 안영민 평화의길 사무처장은 고인에 대해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운동 진영 내에서도 포용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가교 역할을 하였고, 많은 독서량에 바탕한 뛰어난 분석력으로 민족21 시절 예리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써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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