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는 학폭 의혹이 검증되지 않은 점을 두고 부실 검증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아들의 과거 학교 폭력 과정에 추가 피해자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정 변호사는 내정 발표 직후부터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확대되자, 즉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학교 폭력 피해자를 향해서는,"가족 모두가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한다"며"두고두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 학생은 공황장애를 진단받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학업 생활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년 가까운 법정 공방 결과 1·2·3심 모두 강제 전학은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경찰청은"자녀와 관련된 사생활이어서 검증 과정에서 파악하지 못했다"며,"최대한 신속하게 후임자 추천 절차에 착수하고 후임자 추천 시 더욱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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