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500억원을 반영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원을 배정하고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와 석유공사는 약 20%의 성공률을 고려했을 때 향후 5년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추공 1개에 1000억원씩 전체 50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정부는 2차 시추 단계부터 해외 대형 석유 기업 등의 투자를 받아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현재 자체 분석 데이터를 개방해 유망성을 검증하게 하는 해외 메이저 기업 대상 ‘로드쇼’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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