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 미분양 해소·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발표

경제 뉴스

정부, 지방 미분양 해소·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발표
지방 미분양건설경기DSR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5%
  • Publisher: 51%

정부는 다음 주 지방 미분양 해소를 포함한 건설경기를 살리는 보완대책을 발표한다. 금융·세제 지원, DSR 적용 유예 또는 완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가 다음 주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을 비롯한 건설경기 를 살리는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세제 추가 지원과 오는 7월부터 시행될 3단계 스트레스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유예 또는 완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13일 정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9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방 미분양 해소를 포함한 건설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19일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주재로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등 4대 주택·건설 단체장, 지방 건설업체 3곳 등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지방 미분양 문제 해결과 건설시장 정상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건설업계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토되는 대책 가운데 하나는 오는 7월 시행될 3단계 스트레스 DSR 에 대해 지방은 적용을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수도권과 지방의 스트레스 금리 등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2단계 조치를 시행하면서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비수도권은 0.75% 포인트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지만 수도권은 가산금리를 더해 1.2%포인트를 적용하고 있다. 3단계는 은행권·2금융권의 주담대와 신용대출, 기타 대출에 모두 기본 스트레스 금리의 100%인 1.5%포인트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인데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적용 시기를 유예하거나 조건을 차등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방 미분양 매입자에게 추가 세제 혜택을 줄 것인지도 고심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기존 1주택자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해주는 등의 조처를 시행 중이지만 미분양 해소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건설업계는 현재 준공주택은 물론 지방 미분양 전체에 대해 취득세 중과를 배제하거나 50%를 감면해주고, 해당 주택을 5년 이내 양도하면 양도세를 100% 감면해주는 등 적극적인 수요 진작책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구조조정(CR) 리츠가 지방 미분양을 적극적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취득세 감면 등의 추가 세제 지원을 지원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올해 잡힌 국토부 예산 59조원 중 도로·철도·공항 등 지역 SOC 예산은 12조원가량인데 이를 늘리면서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지방 미분양 건설경기 DSR 세제 지원 SOC 예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 미분양 줄여 침체 막는다…정부, 19일 건설 안정 대책 발표지방 미분양 줄여 침체 막는다…정부, 19일 건설 안정 대책 발표(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정부가 다음 주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을 비롯한 건설경기를 살리는 보완대책을 발표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지방 건설 경기 살리기 위해 총력정부, 지방 건설 경기 살리기 위해 총력공사비 상승과 고금리로 건설업 부진 심화, 정부 지방 건설 투자 활성화 정책 강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규모 양조장에서 증류주 제조 허용, 정부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소규모 양조장에서 증류주 제조 허용, 정부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소주, 브랜디, 위스키 등 증류주 제조를 허용하고 주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 요건 완화, 주세 감면 확대,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겨울철 도로 결빙 교통사고 예방 대책 발표정부, 겨울철 도로 결빙 교통사고 예방 대책 발표지난 5년간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 3,944건, 사망자 95명 수치를 감안하여 정부는 차량 내비게이션 정보 제공, 감응형 노면 표시 도입, 결빙 취약 지역 노면 마찰력 강화 시설 설치 등 다각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 위해 DSR 규제 한시 완화 검토비수도권 미분양 해소 위해 DSR 규제 한시 완화 검토국민의힘은 비수도권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DSR 대출 규제의 한시적 완화를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DSR 대출 규제 완화 외에도 미분양 해소를 위한 세제 혜택과 법령 개정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방 미분양 문제, 심각해지고 있다지방 미분양 문제, 심각해지고 있다부동산 침체에도 수도권은 높은 분양률을 보이는 반면, 지방은 침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경남 등 지방에서는 100가구 중 3가구 분양에 불과한 등 부동산 시장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지역경제 침체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08: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