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행·외출금지’ 수준의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매장 영업을 할 수 있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1275명을 기록한 8일 아직 문을 열지도 않은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선별진료소 앞에서 많은 시민이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보건복지부는 “9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단계조정을 논의하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는 당초 예정에 없다 긴급 소집됐다 현재 수도권 전체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충족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서울의 주평균 확진자가 이날 387.4명을 기록하면서 서울 4단계 기준에 가까워졌다. 서울은 9일 4단계 기준에 처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4단계 격상은 4차 대유행 규모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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