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물가 상승률 2% 초중반 전망... 취업자 증가는 둔화
2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및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06.21. ⓒ뉴시스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2.6%로 전망했다. 지난해 ‘2024년 경제정책방향’때 제시한 2.2%보다 0.4%p 상향한 수치다.
우선 소비는 가계 이자 부담이 높은 수준이지만 물가 둔화,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증가로 제약 요인이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민간 소비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1.8% 증가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를 유지했다. 상반기 농산물과 석유류 등의 품목 가격 변동이 심해지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다소 확대됐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자 측 요인이 완화되면서 물가가 2% 초·중반대까지 둔화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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