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병 가격↑…소주 제조업체 가격 인상 고심 중 ’소주 원재료·병 가격 상승 요인’ 등 점검 주류 생산·유통·판매 ’독과점 구조’ 조사 '국세청, 비공개 간담회…인상 자제 설득'
소줏값이 오르면 음식점 가격이 병당 6천 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주류업계의 협조와 설득에 나섰습니다.지난해 소주 가격 출고가를 올렸지만 올해는 빈 병 가격이 인상되면서 또다시 가격 조정 요인이 발생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고물가에 시달린 서민들이 올 들어 난방비 폭등에 이어 소줏값마저 오르면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물가안정은 당국의 노력과 정책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각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음식점이 통상 천 원 단위로 주류 가격을 올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에 또 한 번 소줏값이 인상되면 상당수 음식점 가격이 병당 6천 원이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또 주류 생산과 유통, 판매 과정에서 형성된 독과점 구조가 소줏값 인상을 쉽게 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도 국민 부담으로 직결되는 민생 분야 담합 행위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 입니다.YTN 오인석 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 소줏값 실태조사...사실상 인상 제동정부가 '소줏값 6천 원' 시대를 막기 위해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소주의 원재료 격인 타피오카 가격, 주정 제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 병 가격 상승 등 여파로 주류업계가 소줏...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주 1병 6천원' 막아라…정부, 실태조사로 사실상 제동소주 물가 인상 정부가 대표적 서민 주류인 소주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 주류업계 실태조사로 사실상 제동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병 6천원? 정부, 소줏값 실태조사... 사실상 인상 제동한병 6천원? 정부, 소줏값 실태조사... 사실상 인상 제동 소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