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앞세운 관광 대책도 내놨습니다.\r정부 문체부 K관광
정부가 K-관광을 앞세운 내수 활성화 대책을 새로 내놨다. 국내 관광 회복을 위해 3만원 숙박쿠폰, 10만원 휴가비 지원 등 6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이상을 목표로 일본‧중국 등에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큰손 일본, 중국 관광객 모셔라 문체부는 우선 제1의 방한 관광국인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4월 골든위크를 맞아 세대별 마케팅을 진행한다. K-뷰티, K-패션, K-미식 등에 관한 일본 MZ 세대의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일 미래문화관광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원조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 20주년을 기념해, 중장년 한류 팬을 겨냥한 ‘겨울연가 추억 재구성’ 캠페인도 추진한다. 부산드림콘서트,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코리아서머세일 등의 개최로 전 세계 K-컬처 팬덤을 한국 방문수요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의료관광‧국제회의‧럭셔리관광도 추진한다. 지역별 중점 진료 분야와 대상 국가를 연계한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를 마련하고, 박물관‧공연‧음식을 묶은 ‘프라이빗 특별문화체험’ 상품도 선보인다.
정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 위해 6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숙박시설 3만 원 할인권 100만장, 놀이공원 1만 원 할인권 18만 장 등을 제공해 국민 여행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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