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범죄 방조 여목사 3명 구속영장 기각 '도주 염려 없고 방어권 보장'

대한민국 뉴스 뉴스

정명석 범죄 방조 여목사 3명 구속영장 기각 '도주 염려 없고 방어권 보장'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3%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범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JMS 여성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들은 독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등에 대한 정씨의 성범죄를 돕거나, 알고도 묵인하는 등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29)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 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부터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는 A씨 등 JMS 여성 목사 3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설 부장판사는"인과관계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주거가 일정하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됐다.목사이면서 치과의사인 B씨는 경찰에 고소한 피해자에게 신고를 취하하라고 회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대전지검은 지난 5월 정씨의 후계자로 불리는 'JMS 2인자' 김지선 씨와 민원국장 정모씨를 각각 준유사강간과 준유사강간 방조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4명을 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간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하는 등 여성 간부 6명을 기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도들에게 휴대전화 교체를 지시한 대외협력국 남성 간부 2명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함에 따라 정씨의 성범죄 범행을 도운 혐의로 수사를 받는 JMS 교단 관계자들은 11명으로 늘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명석 성범죄 가담’ JMS 여목사 3명 오늘 구속심사‘정명석 성범죄 가담’ JMS 여목사 3명 오늘 구속심사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에 대한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간부 3명의 구속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29)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독일 국적 여신도를 포함해 20∼30대 여성 신도 등이 정씨를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함에 따라, 현재까지 정씨를 성폭행 혹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19명에 달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관 용산 아파트서 추락…모임 구성원 ‘마약류 투약’ 정황경찰관 용산 아파트서 추락…모임 구성원 ‘마약류 투약’ 정황새벽 5시께 추락…8명 모임 상황“범죄 혐의점 없지만 경위 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걷기가 무서워요' 계속되는 '칼부림' 공포'걷기가 무서워요' 계속되는 '칼부림' 공포영천 식당서도 흉기 휘둘러경찰, 25일까지 315건 검거살인예고글 올린 228명 적발서울시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은평구 흉기난동범 영장 기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상해서' 오열한 은평 흉기난동 30대, 구속영장 기각'속상해서' 오열한 은평 흉기난동 30대, 구속영장 기각주말 저녁 서울 은평구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벌인 3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은 28일 정인재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정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 26분부터 오후 10시쯤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6층짜리 빌라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자해하겠다며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소인만 19명…JMS 정명석 성범죄 도운 목사 등 구속심사고소인만 19명…JMS 정명석 성범죄 도운 목사 등 구속심사간부 3명 등 28일 구속 여부 결정 외국인 신도 등을 지속해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14: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