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과학영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을 우려하며 의대 증원 정책의 재검토를 강조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과학영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을 우려하며 의대 증원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 증원 정책의 부작용으로 인한 N수생 증가 등을 언급하며 2026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과학고 방문을 통해 이공계 인재의 의대로 몰리는 현상이 완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실험 기자재 부족과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학년말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제안을 내놓은 정근식 교육감은 수능 이후 수시와 정시 모집을 진행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통해 교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밝혔다. 그는 선동적인 정책은 항상 실패하며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 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교과서 도입에 대해서는 교육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고 연수, 인프라 부족, 비싼 구독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역사교육에 대한 서울시의 5억원 예산 편성을 언급하며 역사교육자문단 구성과 역사교육자료센터 건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고교 무상교육 국고지원은 국가가 교육을 책임진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편향 없이 학생, 학교 현장, 교사 의견을 중심으로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자 밝혔다. 또한, 16세 이상으로 내려간 정당 가입 연령 관련 교육 현장에서는 역사의식 함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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