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푸틴, 김정은 '독상' 차렸다…위험 무릅쓴 김정은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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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동선을 파악한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회담 일정을 강행한 것은 근본적으로 빨리 북한으로부터 전쟁 물자를 지원받아야 하는 러시아의 절박함 때문'이라며 ' 푸틴 대통령은 전쟁 중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고, 그렇다고 김정은에게 모스크바까지 장거리 이동을 요구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까지 고려해 블라디보스토크 회담 일정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 으로도 해석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북한은 지난해 9월 ‘핵무력 법제화’를 통해 ‘국가지도부에 대한 핵 및 비핵 공격 감행 또는 임박’ 등 5가지 사안을 핵의 선제적 공격 조건으로 제시했다'며 ' 선제적 핵공격 조건까지 공표한 만큼 미국 등이 김정은에 대한 공습 등을 감행할 수 없을 거란 판단이 있었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전쟁 물자는 적기에 공급하지 못할 경우 전쟁 수행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며 '김정은 역시 여러 절실한 지점이 있지만, 김정은은 푸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모든 동선이 노출된 상황에서도 러시아행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과정에서 신병들에게 지급할 무기마저 떨어진 러시아와 식량ㆍ에너지를 비롯한 첨단 무기 관련 기술 습득이 급한 북한의 절박함이 맞아떨어진 결과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러시아 방문을 위해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1

북ㆍ러 정상회담 개최 사실과 의제 등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뜻으로, 이는 미국이 전개하는 인지전의 대표적 유형에 해당한다. 인지전은 상대방이 무엇을 계획하는지 미리 정보를 흘려 상대의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전술이다. 상대의 계획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에 따른 ‘맞춤형 대응 전략’을 이미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안전 우려에도 김정은 러시아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러시아 방문을 위해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등 당과 정부, 무력기관 지도간부가 환송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뉴스1처음 언론 보도가 나오고 미 정부가 이를 확인할 때부터 김정은의 이동 수단은 열차, 목적지는 블라디보스토크, 일정은 극동경제포럼이 열리는 기간으로 특정됐다. 동선과 대략의 일정이 모두 공개된 것이다.

‘독상’ 받은 김정은…‘몸값’ 올리기? 이처럼 북한과 러시아의 기존 외교ㆍ의전 문법이 변경된 가운데서도 달라지지 않은 게 있다. 김정은과 푸틴은 EEF가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더라도 행사와는 별개로 ‘독상 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북한의 전통적 외교문법 상 최고 지도자는 해외 정상과의 별도 정상회담이 아닌 다자회의에 ‘N분의 1’의 자격으로 참석하기가 어렵고, 그런 전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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