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부대 빼고 '스트라이커' 둔다…주한미군 전력 재편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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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부대 빼고 '스트라이커' 둔다…주한미군 전력 재편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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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여단전투단(SBCT)은 스트라이커(Stryker) 장갑차를 이용한 기동성이 특장인 부대여서 일명 '스트라이커 여단'으로 불립니다.\r주한미군 육군 한국 미국

미 육군은 지난달 30일 한국에 순환 배치하던 기갑여단전투단을 올가을부터 기동여단전투단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BCT는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이용한 기동성이 특장인 부대여서 일명 ‘스트라이커 여단’으로 불린다.

이와 관련, 미 육군은 “속도와 효율성, 향상된 이동성 및 전략적 유연성을 제공하는 4400명 이상의 병력으로 구성된 보병 중심 부대”라며 “이런 전환을 통해 미국은 한반도에서 어떤 침략 행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갑부대가 사용하던 M-1 에이브럼스 전차, M-2 브래들리 전투차량 등 기존 장비는 한반도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유사시 증원군이 곧바로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우크라 사태, 시간만 당겼을 뿐" 이번 재편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미국이 유럽에 배치한 ABCT를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미 육군 관계지인 아미타임스는 2일 미 육군 관계자를 인용해 “이미 출발한 ABCT를 포함하면 현재 유럽에 2개 기갑여단이 있다”며 “미 육군은 루마니아에 1개 ABCT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 육군의 11개 ABCT 중 3개를 유럽에 배치하는 만큼 한국에 계속 ABCT를 순환 배치하기는 무리였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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