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심각한 우치공원에 기업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제안
차기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전 이사장은 이날 우치공원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우치공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전 이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태경 우치공원 관리소장으로부터 광주시 운영 현황과 우치공원 활성화 기본구상 용역 결과 등을 설명 받았다.
우치공원은 1987년 9월 공원녹지법에 의거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동물원, 놀이·체육시설이 들어섰고, 현재는 시설 노후가 심화됐다. 특히, 시설률이 40%에 육박해 새로운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설 일부를 축소하거나 폐쇄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찬옥 ㈜패밀리랜드 대표는"민간 위탁 운영의 한계로 매년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다"며"가장 시급한 문제는 놀이시설 노후화로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이용객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북구지역 학부모는"아이들은 용인 에버랜드를 가자고 하고, 학교에서는 서울 롯데월드로 수학여행을 간다"며"우치공원·패밀리랜드를 갔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복합테마파크가 조성된다면 다시 아이들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노후화되는 우치공원을 보면서 제3의 롯데월드를 생각했다. 캐릭터 콘텐츠 보유기업들이 들어와서 '카카오월드', '네이버랜드'로 탈바꿈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봤다"며"우치공원과 대야저수지에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융·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해 꿀잼 도시와 지역경제 활력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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