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중사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했던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군 징계를 받았습니다. 장군급이던 전 실장은 계급이 하나 강등..
고 이예람 중사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했던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군 징계를 받았습니다. 장군급이던 전 실장은 계급이 하나 강등됐습니다. 12·12 군사 반란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지난해 이 중사는 소속 공군 부대에서 선임에게 성추행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전익수/공군 법무실장 : 허위 사실로 저와 공군 법무실을 지속하여 공격하여 왔습니다.
개인적인 어떤 피해를 떠나서 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게 되고…]군이 장군급을 끌어내린 건 12.12 군사 반란 이후 없었던 일입니다.전 실장이 성실 의무와 법령 준수 의무 등을 위반했다, 이게 군 판단의 핵심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유가족들은 입장문을 내고 "뒤늦게나마 합당한 징계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오래도록 스스로의 책임을 돌아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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