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승강제 도입 이후 파이널 B로 추락한 적이 없던 전북 현대가 올해는 역사적인 추락을 맞았다. 김두현 감독의 리그 33라운드 종료 기준 승점 37점으로 10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파이널 B에 진입하는 수모를 경험했다.
본격적으로 승강제도가 도입된 2013시즌 이후 구단과 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파이널 B로 추락해본 적이 없었지만, 올해는 달랐다. 전북 현대는 시즌 초반 잠깐 부진일 것이라고 여겨졌던 상황이 중반부를 넘어 후반기까지 이어졌고, 결국 사상 첫 파이널 B로 추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박원재 대행 체제 아래 광주-서울을 연이어 격파하며 반등의 불씨를 키웠지만, 내리 3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추락은 이어졌다. 15라운드부터 김두현 감독이 부임하며 안정을 되찾는 듯싶었으나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완벽하게 무너졌다. 이후 제주-울산을 연달아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강원-광주에 2연패를 적립하며 또다시 흔들렸다. 그 첫 번째 부분은 바로 수비 불안 문제점이 개선된 것. 비록 대구전에서 수비 집중력에서 허점이 보이며 4골을 헌납했지만, 리그 6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질주하는 상황에서 단 2실점만을 내주며 집중력 높은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전까지 수비에서 단점이 연달아 나오며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한 부분과는 완벽하게 대비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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