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에도 '대들보'…삼성·LG전자 실적 받친 전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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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가전·반도체가 점차 살아나는 가운데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도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CES 2024 개막 첫날인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은 하만 '데일리 커뮤트 익스피리언스'. 2024.1.10 [email protected]이미 '숨은 효자'에서 '실적 대들보'가 된 삼성전자·LG전자 전장 사업은 전기차 캐즘에도,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내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중이다.작년 2분기보다 700억원이나 높은 영업이익을 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33.3% 영업이익이 증가했다.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다. JBL, 하만카돈, 바워스 앤 윌킨스, 뱅앤올룹슨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모델에 공급되는 카오디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알파블'을 시연하고 있다. 2024.1.10 [email protected]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조6천91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2분기 중 최대다.앞서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1천476억원, 영업이익 1천334억원을 기록하며 본부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했다.이에 올해 전장 사업에서 역대급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또 '2030년 매출 20조원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전기차 수요 정체에도 인포테인먼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중심의 판매 확대로 작년 대비 한자릿수 후반 퍼센트 이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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