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도 대파도 ‘무럭무럭’…590평 작은 밭서 3000만원어치 전력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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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 가보니 1년간 130MWh 생산…140여명 사용전력 농업지속하도록 유도해 지속가능성 제고 탄소중립 지원·농가 소득 올려 일거양득 활성화 위한 농지법 시행령 개정 논의 중

활성화 위한 농지법 시행령 개정 논의 중 지난 13일 방문한 경북 경산시의 영남대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 파, 배추가 자라는 밭 위에 태양광 모듈이 듬성듬성 들어서 있었다. 태양광 발전이 농지 훼손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반박하듯 실증단지의 태양광 패널 아래에는 곧 수확을 앞둔 대파가 빼곡히 자란 상태였다.

이곳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은 지난 1년간 총 130메가와트아워 규모에 달한다. 연간 약 3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동시에 국내 가정용 기준으로 연간 14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실증단지는 한국동서발전이 2019년 실증과제를 위한 기금을 조성해 만들어졌다. 총 100킬로와트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영남대 실증 결과 영농형 태양광 하부 농지의 대파, 밀, 배추 수확량은 모두 일반 농지 대비 약 80%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작물의 경우, 태양광 모듈이 오히려 태양 빛과 복사열로 인한 식물의 스트레스를 줄여 생육을 돕기도 했다. 영농형 태양광 하부 농지의 포도 수확량은 일반 농지 대비 약 125%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하는 정재학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영농형 태양광은 여름철에 지표면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토양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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