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전국경찰특공대 총동원령을 촉구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전국 경찰특공대 총동원령을 촉구했다. 경찰직장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치주의 의 최후 보루는 경찰이다. 좌고우면할 시간은 없다. 경찰이 물러서면 법은 죽는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사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 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체포영장 은 법원의 명령이며, 이를 집행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지 못하고, 조직적 저항에 굴복한다면, 범죄자들은 법을 비웃고, 국민은 법에 대한 신뢰를 잃을 것 이라며 경찰의 정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된다. 법의 집행을 방해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는 강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자들은 법과 헌법을 부정한 범죄자들이다.
대통령 경호처장이란 직책도,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며 전국경찰특공대와 경찰력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체포영장을 강제 집행해야 한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자들을 즉각 체포하고, 법 앞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경찰은 법치주의를 지킬 마지막 방패다. 경찰이 무너지면, 이 나라의 법과 정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 이라며 그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울산·충북·강원 경찰특공대 창설을 끝으로 전국 18개 시도 지방경찰청에 경찰특공대가 운영되고 있다. 대테러·전술·EOD(폭발물처리반)·탐지팀 등 시도 지방경찰청별로 평균 30여 명의 대원이 근무, 전국적으로 500여 명의 경찰특공대가 상시 출동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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