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 계속, 곳곳엔 폭설...18일 아침, 영하 10도 밑돌아 [내일 날씨]

내일 아침엔 전국 대부분이 영하 10도 이하라고....newsvop

18일 일요일에도 계속 강추위가 이어진다. 충남 서해안, 전라권, 제주도엔 매우 많은 눈이 내리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대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른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중부지방의 경우엔 영하 15도 내외, 남부지방의 경우엔 영하 10도 내외의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하며"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인천 영하 12도, 수원 영하15도, 춘천 영하16도, 강릉 영하8도, 청주 영하12도, 대전 영하13도, 전주 영하10도, 광주 영하7도, 대구 영하9도, 부산 영하6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엔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6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1도, 청주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영상 2도, 제주 영상 4도다.더불어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해 기상청은"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해달라"곻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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