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전국 50여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 붙은 접전지역 50곳의 결과에 이번 총선 승패가 달렸다는 의미다. 여야...
사진 크게보기 여야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전국 50여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 붙은 접전지역 50곳의 결과에 이번 총선 승패가 달렸다는 의미다. 여야는 막판 돌발 변수에 대응하면서 부동층 표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용산에서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일 서울경제 의뢰로 진행한 무선전화 조사에서는 강 후보 47%, 권 후보 40%였다. 반면 같은 기간 넥스트리서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진행한 무선전화 조사에서 강 후보 45%, 권 후보 46%였다. 용산에서는 진영 전 의원 외에 역대 단 한 번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다. 동작을에서는 5선을 노리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류삼영 민주당 후보 간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동작을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원 유세만 6차례 나설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40석이 걸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1~13곳이 혼전 상태다. 민주당은 21대 총선 때처럼 부산·경남 6석 사수를, 국민의힘은 추가 의석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수영에서는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와 장예찬 무소속 후보의 표가 나뉘면서 유동철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는 부산 남갑, 경남 김해갑도 경합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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