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유치원 190곳이 개학 연기…100곳 중 5곳 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전국 사립유치원 190곳이 개학 연기…100곳 중 5곳 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전국 사립유치원 190곳이 개학을 연기한다고 조사됐다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에듀파인 수용 및 다가온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대변인의 발표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전국 사립유치원 3875곳 중 190곳이 개학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2일 공개한 ‘시도별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사립유치원 3875곳 가운데, 개학을 연기하는 곳이 190곳, 정상 운영하는 곳이 3389곳이었다. 응답하지 않은 곳이 296곳이나 돼, 실제 개학을 연기하는 곳이 더 많을 수 있다. 애초 한유총은 한유총 소속 유치원의 60%가 개학 연기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지만, 교육부 조사 결과는 이보다 훨씬 적었다. 한유총 쪽은 “교육청에는 개학한다고 답변했지만 실제로는 부모들에게 알리고 개학을 연기하는 곳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 지역이 개학 연기 비율이 가장 높았다.

경남이 258곳 중 35곳, 경북 지역이 227곳 중 22곳으로, 개학 연기 비율이 10% 이상으로 높았다. 서울은 606곳 중 39곳, 경기는 1031곳 중 44곳으로, 개학 연기 비율이 4~5% 수준이었다. 대전과 울산, 세종, 충북, 전남, 전북, 제주 등은 개학을 연기하는 곳이 없었다. 교육부는 3일 오전 9시부터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 신청을 접수하고, 유치원 개원일인 오는 4일부터 국공립유치원 등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건복지·여성가족·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긴밀한 협조 아래 어린이집, 아이돌봄서비스 등 돌봄 제공 가능 기관을 활용해 학부모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한유총은 3일 오전 11시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사립유치원 600여 곳 중 최소 39곳 '개학 연기'서울 사립유치원 600여 곳 중 최소 39곳 '개학 연기'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사립유치원 600여곳 중 39개 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미룬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8곳은 교육청 조사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주말 내내 답답한 공기...일요일 전국 비 소식[날씨] 주말 내내 답답한 공기...일요일 전국 비 소식대한민국 24시간 뉴스 방송채널, 실시간 속보 및 제보하기, 분야별 뉴스, 방송 프로그램 다시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군, 전국 무단점유지 현황 파악…“여의도 7배 면적”국방부가 과거 군부대 창설 과정에서 무단으로 점유해 온 땅에 대해 현황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배상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2017년 말 무단점유지 문제를 '국방개혁 2.0'의 주요과제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8 07: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