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보니 해보니 들어보니. 보니보니 박사라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박 보니가 중무장을 하고 어딘가 다녀왔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딜 다녀온 거니?[기자]네, 전쟁 치르고 왔습니다. 빈대와의 전쟁입니다. 요즘
네, 전쟁 치르고 왔습니다. 빈대와의 전쟁입니다. 요즘 빈대가 그렇게 출몰해서 전국에 비상이 걸렸잖아요. 제가 빈대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제 몸의 단 한 군데도 빈대에 내어줄 수 없다는 굳은 다짐으로 빈대 퇴치 하고 왔습니다.그렇습니다. 최근 대학교, 고시원, 주택, 숙박시설 등 곳곳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입니다. 물린다고 질병이 옮는 건 아니지만, 가려움증이나 알러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사실 빈대가 산업화 이후인 80년대 이후에 거의 볼 수 없었는데요. 해외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빈대가 국내로 들어왔을 거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밖에 외출하면 들어오기 전에 옷을 한번씩 털어주는 습관이 필요하고요. 특히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엔 여행가방이나 옷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네, 영상에서 보셨듯이 방역 업체에서도 일반 살충제를 쓰지 않습니다. 모든 해충은 살충제에 내성이 생기기 마련인데, 빈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살충제가 인체에 닿으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5년 전 한 영국인 부부가 이집트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원인이 옆 방에 뿌린 빈대 살충제 연기를 마셨기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최근 나오기도 했습니다.상대적으로 내성이 덜하다고 알려진 8종류가 추가된 건데요. 하지만 전문 방역업자만 쓸 수 있고, 가정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빈대는 열에 약합니다. 50도 이상 고온에 노출되면 죽어 없어지기 때문에 빈대가 발견된 옷이나 침대 커버를 고온에서 30분 이상 건조하는 게 좋습니다. 집에 스팀 다리미나 스팀 청소기, 드라이기가 있으면 소파 틈새라든지 매트리스 구석구석 열을 가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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