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 규탄 시위, 대자보 10개 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규탄, 미국 뉴욕서 교민 모여 가두시위
10개大 총학 6일 공동회견
5일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내란범 윤석열 퇴진 시민대회' 집회에는 퇴근길 시민이 다수 참가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열린 이날 집회에는 대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시민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평일 도심에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평소에는 반감을 드러냈던 시민들도 이날만큼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규탄하자는 시위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분위기였다.대학가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지난 4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5일에도 릴레이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이날 건국대에서도 학생 73명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현장에 참여한 재학생들은"국민의 삶을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은 퇴진하라""윤석열에게는 하루라도 맡길 수 없다""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오후 1시에는 홍익대와 서울여대 학생들이, 오후 2시에는 숙명여대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 제주대 학생 84명은 제주대 학생회관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선언'을 진행했고, 지난 4일엔 전북대와 원광대 총학생회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도를 규탄했다.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촛불시위 시민사회 대학생 뉴욕 교민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대학생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규탄대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난하며 대자보를 게시하였다. 이들은 '민주주의 질서 파괴'를 비판하며 '윤석열 퇴진'을 호소하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규탄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고, 4.19 민주 이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이 헌법과 계엄법 위반이며, 학문과 자유의 공간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해제로 시민사회단체들 규탄 기자회견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받아들여 침체된 상황이 일부 정상화되면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민주노총과 진보당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규탄서울대학교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위헌적이고 위법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비상계엄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학문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 또한 비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규탄 대규모 집회 열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난하며 그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대전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 추산 3000명 이상이 참석한 이 집회는 시민들의 분노와 불만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미 대학 한국학 연구소 교수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규탄 성명 발표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4일,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등 북미 13개 대학 한국연구소 교수들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교수들은 비상사태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한국의 상황을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