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기습 폭우'…70대 노인 사망 등 피해 속출
일부 지역 내일까지 최대 200㎜ 예보…"'각별한 주의' 요구돼"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기습 폭우'가 이어지면서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하천 물에 휩쓸려 70대 숨져…광주선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이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강원 등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이날 오전 '운동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6분께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수습했다.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원 20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에 나섰다. 김도훈 기자=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 배수로를 따라 흘러내린 물이 인근 도로로 흘러내리고 있다. 2023.7.11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경북북부내륙에 50~120㎜, 경북에 20~80㎜, 강원동해안·경남·제주·울릉도·독도·서해5도에 5~6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충청북부와 전남, 경북북부내륙에도 최대 150㎜ 이상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중부지역 등에 내일 오전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관련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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