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행정소송 마친 박단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전공의 단체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측의 공동위원장 자리 제안에 대해 사전 협의 없던 통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
전공의 단체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측의 공동위원장 자리 제안에 대해 사전 협의 없던 통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의 전날 발언에 반박한 겁니다. 최 대변인은 어제 JTBC와 인터뷰에서"의협이 곧 범 의료계 대책위원회를 연다"며"거기에 공동위원장으로 의협 회장과 우리 대전협 회장을 같이 공동위원장으로 모시고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의논을 하고 그 결과 과정 다 함께 갈 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궐기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임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게끔 해 같이 논의하자는 의견을 계속 냈고, 현재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임현택 의협 회장을 향해"최대집 전 회장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겨냥했습니다."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세 가지 요구안은 대한전공의협의회 일곱 가지 요구안에서 명백히 후퇴한 안"이라며"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요구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강조한 겁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의사들의 집단 행동 국면 당시 전공의 의견 반영 없이 정부와 독단적으로 협상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인물입니다. 의협이 최근 요구안을 단축하는 등의 상황을 비추어 봤을때, 임 회장이 전공의 단체를 건너뛰고 단독으로 정부와 협상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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