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은행장 vs 외부 전문가…BNK금융 차기 회장 3파전
왼쪽부터 빈대인·안감찬·김윤모 [연합뉴스 자료사진]14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을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경남 남해 출신인 빈 전 은행장은 부산 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지방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문은행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금융과 글로벌 금융에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그는"안팎으로 닥친 어려운 환경과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미리 준비하고 한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2030엑스포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등 지역 발전과 연계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금융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부 출신 인사 가운데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탈락하고 시중은행 지점장과 투자회사 임원 경력의 김 부회장이 2차 후보군 명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금융권에서는 여러 해석을 내놓고 있다.김 부회장은"정치권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앞으로는 소통 차원에서 만나려고 한다"며 배후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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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김윤모·빈대인·안감찬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BNK금융지주[138930] 차기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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