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선 2천억 안팎 적자 전망올해도 실적 먹구름 지속될듯1·2월 배터리사용량 7% 줄어조단위 투자유치 나섰지만'흑자 달성 시기 불투명'SK이노 신용등급까지 낮춰작년 수주잔액 400조원 넘어글로벌 물량 확대 총력전
작년 수주잔액 400조원 넘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배터리 사용량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한 반면 SK온만 줄어들었다. 지난 1~2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성장했다. 적자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SK온은 2023년 한 해 동안 58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실물 경기 부진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SK온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리튬·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락한 점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리튬 가격이 하락한 시기에는 광물 가격이 올랐을 때 비싸게 구매한 양극재로 제품을 싸게 팔 수밖에 없어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 상황인 만큼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SK온 관계자는"92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에너지부 정책자금, 공적수출신용기관, 회사채, 합작법인 투자 관련 OEM과의 파트너링, AMPC 등 다양한 재원 마련 방안을 활용해 필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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